오늘 전기방석이 도착했다. 히야야. 호주에서 그렇게 가지고싶었던 전기방석, 책상에 코박고 시간보내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긴 겨울을 날 수 있게 해주는건 전기방석뿐. 거기에 부탄가스 난로 하나면 영하 30도도 두렵지가 않았다. 그러나, 작년 게다가 한파가 시작되기도 전인 12월경에 사무실에 방석을 들고가다가 세상에 지하철에서 놓고내린것이 아닌가. 학교도 아직 다니고있던 때라서 사무실에서도 쓰고 학교에도 가져가고 그랬는데, 웬수같은 잠이 와서 그만 후다닥 내리느라 방석을 차 선반위에 놓고내렸었다. 그날은 사무실 대청소날이었는데 나는 청소도 안하고 지하철에 전화를 하느라 오두방정을 떨었었다. 물론, 못찾았다만.
월요일에 우악 추워서 전기방석을 냉큼 주문했다. 집에 처음 온 날이던가, 정말정말 읽고싶은 책이 있어서 주문을 해놓고(금요일 밤에) 금요일에 주문했으니 월요일쯤 도착하겠지 하고 여유있게 생각을 하고 토요일에 밖에 나돌아다니다가 토요일 오전에 책이 도착해버린 일이 있었다. 택배기사님이 친절하시게도 (별로 안친한) 앞집에 책을 맡겨두셨고 마침 앞집에 놀러오신 옆동네사는 앞집네 할머니는 애들이 뜯어본다며 그걸 집안 어딘가에 꼭꼭 숨겨두시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셨다. 앞집할머니는 그 이후 1박 2일동안 핸드폰을 집에 두시고 마실을 나가셨으며, 1박 2일 이후에는 나의 끊임없는 전화에 아들네 집으로 돌아와 택배를 어디다 두었는지 찾으려고 노력하셨지만 어디다 두셨는지 까먹으셨다. 결과적으로 주문한지 3일째되는 날 책을 받긴 했다.
요지는, 어쨌든 우리나라는 정말 빠르다. 놀랐다.
그래서 이번에도 월요일에 전기방석을 주문했으니 화요일에 올꺼야 하고 생각했지만, 화요일이 지나고 수요일이 지나고 목요일도 해가 딸어져도 오지 않았다. 귀국 즉시 호주식의 기다림따위는 까먹어버렸기에 왜 안와! 하고 짜증을 내고 싸이트에 불만을 올리려는 바로 그 순간 7시경에 택배가 왔다. 억.
엄마가 그래서, 함부로 남 흉보는거 아니라고 하셨다.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고.
그나저나 이거 뜨뜻하니 좋아 죽겠다.
학원에 취직했다. 시험기간에만 국어를 가르치기로 했다. 일주일에 달랑 한번.
1등급으로 만들어주겠어!
아니 학원강사도 시급 6000~7000원주는데 너무한거 아닌가 싶다. 물론 나는 만원 넘게 받는다 으힝힝 그래도 과외시급의 절반이다 으악악.
월요일에 우악 추워서 전기방석을 냉큼 주문했다. 집에 처음 온 날이던가, 정말정말 읽고싶은 책이 있어서 주문을 해놓고(금요일 밤에) 금요일에 주문했으니 월요일쯤 도착하겠지 하고 여유있게 생각을 하고 토요일에 밖에 나돌아다니다가 토요일 오전에 책이 도착해버린 일이 있었다. 택배기사님이 친절하시게도 (별로 안친한) 앞집에 책을 맡겨두셨고 마침 앞집에 놀러오신 옆동네사는 앞집네 할머니는 애들이 뜯어본다며 그걸 집안 어딘가에 꼭꼭 숨겨두시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셨다. 앞집할머니는 그 이후 1박 2일동안 핸드폰을 집에 두시고 마실을 나가셨으며, 1박 2일 이후에는 나의 끊임없는 전화에 아들네 집으로 돌아와 택배를 어디다 두었는지 찾으려고 노력하셨지만 어디다 두셨는지 까먹으셨다. 결과적으로 주문한지 3일째되는 날 책을 받긴 했다.
요지는, 어쨌든 우리나라는 정말 빠르다. 놀랐다.
그래서 이번에도 월요일에 전기방석을 주문했으니 화요일에 올꺼야 하고 생각했지만, 화요일이 지나고 수요일이 지나고 목요일도 해가 딸어져도 오지 않았다. 귀국 즉시 호주식의 기다림따위는 까먹어버렸기에 왜 안와! 하고 짜증을 내고 싸이트에 불만을 올리려는 바로 그 순간 7시경에 택배가 왔다. 억.
엄마가 그래서, 함부로 남 흉보는거 아니라고 하셨다.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고.
그나저나 이거 뜨뜻하니 좋아 죽겠다.
학원에 취직했다. 시험기간에만 국어를 가르치기로 했다. 일주일에 달랑 한번.
1등급으로 만들어주겠어!
아니 학원강사도 시급 6000~7000원주는데 너무한거 아닌가 싶다. 물론 나는 만원 넘게 받는다 으힝힝 그래도 과외시급의 절반이다 으악악.







덧글